‘서울~포천간 민자고속도로’ 건설과 관련 경기도가 구리시 장자못 통과부분에 대한 대안노선마련을 위해 구리시와 협의를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는 18일 열린 ‘실국장회의 서면자료’를 통해 서울포천간 고속도로의 조기 착공을 위해 사업시행사인 GS, 대우건설과 ‘선부담, 후정산’ 등의 보상비 조기확보 방안에 대한 협의를 추진할 방침임을 밝혔다.

특히, 도는 구리시의 강력한 반발을 사고 있는 장자못 통과부분에 대한 대안노선 마련을 구리시와 협의할 방침이라고 밝혔으며, 실시설계 및 환경영향평가를 조기 추진해 인.허가 기간을 단축시킬 방침임을 밝혔다.

한편, ‘서울~포천간 민자고속도로’는 총연장 53KM구간에 1조 7천720억원을 투입 2014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남양주투데이=정한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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