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보건소는 지난 12일부터 수동농협 회의실에서 지역내 여성주민 50명을 대상으로 중년여성의 배뇨장애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수동농협과 연계하여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오는 4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10부터 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여성들에게 발생하기 쉬운 요실금, 여성암, 중년여성 내과적 질환, 비만 등을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 의료진 5명이 강의한다.

또 갱년기 여성의 스트레스해소를 위해 웃음치료사의 웃음요법 지도가 펼쳐져 건강한 웃음을 유도한다.

이와 함께 국민의료관리공단에서는 여성들에게 발생하는 골다공증검사와 비만을 측정해 주며 검사결과에 대한 개별 상담도 해준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이 건강에 관한 가치와 바른 건강지식을 함양하고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여성건강증진을 목표로 하반기에는 북부지역에서 2차 여성건강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남양주투데이=장향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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