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홈페이지를 보유한 농업인과 관광농업, 전자상거래 추진 농업인 48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e-비지니스 활성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해 이어 참여하는 2년차 농업인 위한 심화과정반과 1년차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과정반을 편성 운영한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에 진행하는데 심화과정은 총31회 112시간을 운영, 농산물브랜드마케팅 전략, 인터넷 쇼핑몰 운영, 농촌체험학습, 농촌체험학습프로그램 개발 등 농가 특성에 맞는 특화된 교육으로 펼쳐진다.

기초과정은 총29회 110시간 교육으로 전자상거래 관련 세무 상식, 산업재산권 등록, 농업회계의 이해, 식품위생법 및 소비자보호법, 농산물 브랜드 마케팅 전략 등을 교육한다.

이와 함께 전 교육자를 대상으로 동영상 만들기, 블로그 꾸미기, 사진촬영법 등 홈페이지 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정보화교육도 마련돼 있다.

임종대 남양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치모임이나 사이버상의 정보공유가 가능하고, 나아가 e-비지니스 경영전략을 수립 할 수 있는 사이버농업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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