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현장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운영중인 '8272 기동반'이 확대된다.

남양주시는 14일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제공하고 명쾌한 민원처리를 위해 ‘8272 기동반’을 확대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시범운영해 왔던 ‘8272 기동반’을 확대해 반장1명 반원3명으로 구성 운영해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한층 더 부응하고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는 것.

또, 시는 ‘8272 기동반’은 민원처리 사후관리를 통한 문제점을 발견하고 이를 통한 제도개선사례까지 발굴토록 했으며, 상시 현장순찰을 병행해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 조치하고 즉각적인 조치가 어려운 사항은 해당부서를 통해 신속히 처리 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8272 기동반’은 기존에 민원이 접수 되어야만 움직이는 행정에서 탈피해 시민불편사항을 사전에 예방하고 사후관리를 통해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현장에서의 생생한 시민 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 시민 누구나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 건설을 위해 현재의 생활불편사항 신속처리 시스템에 콜센터 기능을 접목해 한번전화, 한번클릭으로 모든 민원을 접수에서 상담, 처리까지 완료하는 종합민원처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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