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 도자기가 어우러져... 26일까지 구리시청로비

박용주 작가.
자연과 더불어 생활하며 얻은 소재로 작품을 표출하고. 오랜 시간 자연과 더불어 살면서 자연이 주는 무한한 행복을 다른 사람들에게 작품을 통해 설명해 주는 자연의 전령사인 염색작가 박용주가 이번에는 고구려를 중심으로 한 작품 전시회를 연다.

강서대묘의 사신도를 비롯하여 중국 집안과 북한지역에서 발굴된 벽화의 원형을 친근하게 표현했다.

"이번 작품전은 실크(비단)을 소재로 한 스카프와 넥타이는 물론 많은 사람들이 부담 없이 고구려의 기상과 자연을 소중함을 느끼고 소장 할 수 있도록 도자기 소품도 내놓았다." 고  작가는 말한다. 비록 소품이지만 작가의 작품세계가 살포시 품어 나온다.

14일 오후 4시 개막식에는 박영순 구리시장, 김경선 의장, 김광수 의원, 소순철 예총회장과 구리미술협회 회원과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도자기 소품과 실크넥타이와 스카프 등 작품은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박용주 작가는 구리미술협회 지부장을 맡고 있으며, 동화고와 홍익대(대학원)을 졸업하고, 홍익대 등에서 강사와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지금은 용인송담대에서 후배들을 지도하고 있으며,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에 작업실과 텍스타일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고구려벽화를 테마로 한 스카프.

*전시이름: "박용주 고구려 벽화 테마전"
*전시기간: 2008년 3월 21일까지
*전시장소: 구리시청 로비
*전시문의: 031)557-0350, 017-353-2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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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자기 소품.(고구려벽화와 자연과의 어울림)

 

 

 

 

 

 실크염색으로 만나는 스카프(고구려벽화를 주제로 한).

 

 

 

 

 

 

 

 

 

 

강서대묘 사시도 중 "청용"

 

 

 

 

 

강서대묘 사신도 중 "현무"

 

 

 

 

강서대묘 사신도 중 "주작"

 

 

 

 

 

 

강서대묘 사신도 중 "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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