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수출을 준비하고 있거나 수출을 하고 있더라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중소기업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수출상담소를 운영한다.

시는 이에 따라 경기동부상공회의소와 협약을 체결, 무역전문가를 구성해 무역서류작성에서부터 통․번역, 관세 등 수출을 하는데 필요한 모든 부분에 대해 상담을 실시한다.

상담은 경기동부상공회의소에서 월․수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3시까지 국가별 무역전문가로부터 받을 수 있으며, 그 외 시간은 무역전문가 자체사무실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특히, 매주 목요일은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방문상담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해외시장개척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해왔으나 바쁜 업무와 전문인력 부족으로 사후관리가 어려워 수출로 이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며“이번 수출상담소는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해 수출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 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 (http://1472.nyj.go.kr) 및 남양주시 지역경제과(590-2738), 경기동부상공회의소(592-309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이를 위해 오는 6월, 10월에는 무역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실무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남양주투데이=이광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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