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22일 '사물광대' 시작으로 2008년 상설 공연 돌입

남양주시가 지난해 완공한 화도읍 금남리 북한강 야외공연장에서 오는 22일 사물광대 공연을 시작으로 2008년 본격적인 공연이 진행된다.

‘언제나, 다양하게, 즐겁게’를 주제로 남양주시는 '북한강 문화나들이' 프로그램을 마련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정기공연을 진행한다.

▲ 남양주시 북한강 야외공연장에서 22일부터 매주 공연이 열린다.
북한강 문화나들이 프로그램은 북한강 야외공연장에서 강을 바라보며 공연 및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내 시민과 관광객에게 자연과 호흡할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2일 북한강 문화나들이의 첫 공연으로 진행되는  ‘사물광대’는 김덕수 사물놀이에서 주역으로 활동하던 4명의 단원들이 북한강야외공연장의 2008년 상설공연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화려하고 풍성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북한강 야외공연장을 활용해 공연 및 전시, 체험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구성 시민을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까지 계속되는 공연은 ‘파릇파릇’, ‘가족사랑’, ‘맑음’, ‘싱싱’, ‘젊음’, ‘국악’, ‘재즈’등을 테마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남양주투데이=장향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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