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ABC(Amazing Beautiful Clean)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거실을 서재로’ 운동에 이어 청내 전 직원의 ‘독서 문화운동’을 강력히 추진키로 했다.

시는 행정서비스도 지식정보화에 따른 급격한 사회의 변화 그리고, 치열한 지방자치단체간의 경쟁에서 제일 앞서 나가기 위해서는 전 직원이 독서를 생활화하고 이를 업무에 접목시키는 창의적인 공무원상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이번달부터 5급 이상 공무원이 매주 자신이 읽은 책을 추천하고 독후감을 발표하는 ‘베스트 북(Best Book) 추천 운동’, 각 부서별로 공통 도서를 선정하고 토론한 후 독후감을 발표하는 부서별 ‘독서토론회’를 비롯하여 ‘도서요약 서비스’, ‘혁신독후감 공모전’, ‘희망도서 배달서비스’ 등을 골자로 한 ‘5대 독서 문화운동’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독서 문화운동’을 완전히 정착시켜 전 직원이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고, 나아가 ‘거실을 서재로’ 운동에도 공직자가 솔선수범할 것”이라고 밝혔다.(남양주투데이=장향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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