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도시재정비(뉴타운)사업의 기본방향을 알려 폭넓은 주민의견 수렴은 물론, 뉴타운 사업의 목표와 비전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오는 20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 구리시 수택.인창 뉴타운사업지구(빨간선 안)
구리 인창․수택지구 재정비촉진사업은 인창․수택․교문동 일원에 약 207만㎡ 규모의 기존 시가지를 전면 재정비할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해 6월 지구지정 고시 이후 현재, 재정비촉진계획을 수립중에 있으며, 올 연말경 촉진계획 결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구리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올 여름철인 6월에서 9월사이로 예정하고 있는 토지이용계획 및 분야별 세부계획(안) 에 대한 주민공청회 또는 주민공람 이전에 뉴타운사업의 개념 및 추진현황, 개발테마 등에 대해 설명하고 뉴타운 사업에 대해 시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자리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특히 그동안 주민들이 가져온 궁금증들을 해소할 수 있도록 충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계획인 만큼,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투데이=이광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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