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정치 표방 "대학 학비 후불제 등 추진하겠다" 밝혀

▲ 6일만에 남양주를 다시 찾은 손학규 통합민주당 대표가 "대학등록금의 상한제 및 후불제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손학규 통합민주당 대표가 대학등록금에 대한 상한제 및 후불제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손 대표는 8일 오후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우리 마석프라자에서 개최된 최재성의원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 이 같이 밝혔다.

이 날 개소식에서 손 대표는 "말로만 외치는, 구호로만 외치는 이념만 앞세우는 정치를 하지 않고, 실사구시의 정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 대표는 이어 "이명박 정부가 말하는 말로만 실용이 아닌, 실제적인 실용정치를 할 것"이라며, "민생제일의 정치를 해 낼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손 대표는 지난 2일 남양주시 진접읍의 장현5일장 민생방문에서 청취한 의견을 예로 들며 "대학등록금의 상한제 및 후불제를 만들어 학생들이 학교를 졸업하고 나서도 학비를 낼 수 있도록 해 등록금 부담을 낮출 것"이라며, "일반국민에게 도움되는 정책을 하나하나 만들어 낼 것이며, 이 것이 통합민주당의 민생정치요 서민정치"라고 역설했다. (남양주투데이=정한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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