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금호생명 레드윙스가 적지에서 먼저 펼쳐진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경기장을 찾은 많은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에 힘입어 박빙의 승부를 펼쳤지만 팽팽한 접전끝에 아쉽게 패했다.

▲ 구리금호생명이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아쉽게 삼성생명에 패했다.(사진제공 구리금호생명 레드윙스)
금호생명은 8일 용인시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07-2008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정미란(14점.6리바운드) 김보미(12점) 강지숙(12점) 조은주(11점) 신정자(10점.8리바운드) 등 주전 선수들이 모두 두자리수 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실책과 함께 상대에게 포스트 득점을 많이 허용하며 삼성생명 비추미에 70-61로 패했다. 

금호생명은 정규리그 7라운드를 전승으로 마감하며 5연승을 달렸던터라 이 날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팀최다연승인 6연승의 기록을 세울 수 있었으나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코트에서 뛴 모든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하도록 지위한 이상윤감독은 아쉬움을 남기며 2차전부터 더욱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플레이오프1차전에서 아쉽게 패한 금호생명은 10일 오후7시 삼성생명 비추미를 홈으로 불러들여 2차전을 갖는다. (남양주투데이=정한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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