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가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하는 해외연수를 정부의 대운하 추진과 관련 남양주시가 진행 중인 ‘바댕이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중국의 대운하시설방문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남양주시의회는 7일 “정부가 추진 중인 대운하건설과 관련 남양주시가 터미널 유치 등을 위한 ‘바댕이프로젝트’를 추진함에 따라 프로젝트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지를 직접 보며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 중국의 대운하 관련지역인 항주. 주장. 소주. 가흥. 계림. 장가계 등을 방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번 해외연수와 관련“대운하 건설에 대비하여 운하도시를 벤치마킹해 남양주시의 터미널 유치와 배후도시 개발구상과 접목시키고, 외국 지방정부의 도시. 환경, 교통정책, 문화관광산업 등 시민생활과 직결된 정책의 운영실태 등 새로운 정보 및 최신 기술 습득을 통해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사회. 문화. 역사와 연결된 중국의 운하도시 정책. 운영 사례연구를 목적으로 해외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의회는“이번 연수에는 운하타운 및 관련 시설 벤치마킹, 운하관광산업 발달 과정 및 경제적인 효과 탐구, 관광. 환경 및 산업시설 견학, 각종 선진기술 및 정보 습득, 운하건설과 관련된 자료수집 등의 개별적인 연수과제도 주어져 이를 성실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남양주투데이=장상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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