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착수보고회 통해 '4-UP추진전략' 제시

덕소뉴타운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남양주시는 6일 지난해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덕소지구와 관련 ‘덕소 재정비촉진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4가지 추진전략을 지세했다.

▲ 덕소뉴타운사업 착수보고회가 6일 남양주시청에서 개최됐다.
이 날 착수보고회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김영수 시의회의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덕소 뉴타운사업에 대한 기본방향과 실천전략이 제시됐다.

보고회에서 남양주시는 ‘경기뉴타운 4-UP 추진전략’과 덕소지구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주민과 함께 사업추진속도 UP', '신도시와 함께 교통소통 스피드 UP', 친환경 문화활력으로 주거가치 UP’, ‘명품 디자인으로 도시품격 UP’을 실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시는 뉴타운 사업을 통해 종래 민간제안에 의한 소규모 난개발을 방지하고, 낙후된 지역에 대해서는 주거환경개선 및 도시기반시설 확충 등 도시기능 회복을 위한 광역적 생활권단위의 체계적인 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뉴타운사업은 지역주민이 사업시행의 주체가 돼야 하는 만큼 주민 및 의회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적극 반영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남양주시 뉴타운사업과 관련해 지금․도농지구는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신청을 앞두고 있으며, 퇴계원지역은 하반기에 지구지정을 목표로 용역을 진행 하고 있다.(남양주투데이=정한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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