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부적인 리바운드 능력 갖춘 한국팀의 대들보 역할 기대

신정자(구리금호생명)
‘미녀 리바운더’ 신정자(26.185cm)가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위해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구리 금호생명 선수로는 유일하게 국가대표로 발탁된 지난 10월 15일 태릉선수촌에 합류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데, 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 주전을 맡아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대표팀에서 주전 파워포워드를 맡고 있는 신정자는 매 연습경기마다 선발 선수로 출전해 실전 감각을 익히는 중이다.

리바운드에 관한 천부적인 감각과 타이트한 수비, 강한 몸싸움으로 팀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인 신정자는 “대표팀에 선발돼 기쁘게 생각하며 조금 힘들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굳은 각오를 펼쳐보였다.

현재 신정자는 최상의 컨디션으로 대표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으며 김계령-강영숙 등과 최강의 센터진을 구축해 대표팀의 대들보 역할을 해내고 있다.

신정자가 속한 여자농구 대표팀은 10월 15일 소집돼 현재는 인근 고교팀과 연습 경기 등을 치르며 막바지 훈련에 한창이다.

대표팀은 아시안게임을 위해 오는 28일 현지 카타르로 출국해 컨디션 조절에 나서게 되는데 구리금호생명 대표선수로서 나서는 신정자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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