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립리틀야구단(구단주 박영순 구리시장)이 고구려의 도시 구리시를 빛내고 한국 야구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야구 꿈나무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구리시 관내 초등학교 3~5학년 남자 어린이로 정기모집 신청기간은 3월3일부터 4월30일까지이다.

연중 수시모집을 하는 구리시립리틀야구단 단원들에겐 선수 유니폼과 장비 등이 지원되며, 1년 2회 전지훈련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야구단 단원의 훈련시간은 정규 수업이 끝난 뒤 주 6일 실시되며, 구리한강시민공원에 있는 리틀 야구장을 연습구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리틀 야구단 단원으로 활동하게 되면 집중력이 향상되고, 단체생활을 함으로써 사회적응력을 기를 수 있다”고 리틀야구단 활동의 장점을 꼽았다.

지난 1996년 창단된 구리시립리틀야구단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결성된 리틀 야구단으로 10여년 동안 각종 대회에서 여러차례 우승을 하며 전국 리틀야구단의 모범이 되었고, 우리나라 리틀 야구 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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