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권에 맞설 강력한 진보정당 구축할 것"

(이지폴뉴스=남양주투데이) 심상정, 노회찬 의원을 중심으로 하는 진보신당이 마침내 공식 창당됐다.

심 의원 등은 2일 백범기념관 컨벤션센터에서 창당준비위원회 결성대회를 열고 '진보신당연대회의'(약칭 진보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했다.

5인 공동대표 체제로서 공동대표로는 심상정, 노회찬 의원과 김석준 부산대 교수, 이덕우 변호사, 박김영희 전 장애여성공감 대표가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이들은 ‘진보신당 건설을 위한 원탁회의 제안문’에서 "이명박 정부에 대항해서 서민의 삶을 수호하고 진보의 가치를 전면적으로 재구성할 강력한 진보정당이 필요하다"며 "4월 총선에서 이명박 정권에 맞설 강력한 진지 구축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진보신당연대회의는 법적 정당의 형태를 지니는 ‘공동 총선 대응기구’로 이들은 “이를 발판삼아 총선 이후 여기에 참여한 진보진영 제 세력들이 명실상부한 진보정당을 건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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