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도내 경기북부 산불발생현황을 분석해보면 연평균 9.6건이 발생하여 3.56ha의 임야를 태운 것으로 나타났고 원인별로는 입산자실화가 63%로 가장 많아 입산자에 대한 특별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발생시기는 3월, 4월에 집중되고 요일별로는 주5일제 근무가 정착되어 토요일에 집중적으로 증가하고 반면 일요일, 공휴일은 감소하는 추세로 나타나 토요일 오후시간대에 집중적인 산불감시 및 계도의 필요성 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리소방서에서는 산불진화 상황실을 운영하여 24시간 산불신고 접수 및 출동지령체제를 구축하고, 아차산에 대하여 산불예방캠페인 ․취약시기 예찰활동 등 산불예방 경계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며, 소방공무원은 물론 의용소방대와 소방헬기 등을 이용한 산불진화출동태세를 확립하고 구리시청 등 유관기관과의 산불진압훈련 실시 등을 통하여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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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균 기자
(skjang@ny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