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20일 육군 제55보병사단 및 73사단 장병 100명, 환경단체 100명, 시민 및 공무원 60명 등 2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혹한으로 먹이를 구하지 못하는 야생동물을 위해 아차산 우미내 계곡에서 먹이주기 및 불법엽구 수거활동을 전개했다.

아차산은 자연림이 형성되어 도심의 휴식공간이 되고 구리시민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중요한 공간으로 이를 보호하기 위해 야생동물 먹이 600kg을 주고 올무 10여점을 수거했다.

‘고구려의 기상 대한민국 구리시’는 이날 실시한 야생동물 먹이주기 및 불법엽구 수거가 민․관․군이 함께 자연보호에 앞장섰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열심히 봉사한 환경단체와 시민 여러분 및 군인장병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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