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교문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옥례)에서는 20일 1월과 2월 생신을 맞은 관내 독거노인 10명에게 올 들어 첫번째 생신잔치를 열었다.

이날 잔치에는 벌써 몇 년째 계속 후원을 해오고 있는 빵장수야곱(대표 심미성)에서 케잌을, 새마을부녀회에서 음식을, 교문1동(동장 김창기)에서 선물을 준비하여 푸짐한 생신상을 마련했다.
부녀회원들은 참석하신 노인들께 생신축하 노래를 직접 불러드리며 함께 식사하고 담소를 나눠 참석하신 노인들은 홀로 사는 외로움을 잠시나마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생신잔치 후 동사무소에서는 노인들의 불편함을 고려해 특별히 제작한 계단을 사용, 관용차로 목적지까지 운행하여 노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은 2001년부터 꾸준히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어 지역의 공동체 문화와 함께하는 이웃사랑의 훈훈함을 전달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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