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공천심사 관련 '여론조사 지지 요청 문자메시지' 발송

한나라당의 1차 공천심사에서 4배수에 포함됐다며 여론조사와 관련 지지를 요청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남양주 을 선거구 A후보가 남양주선관위에 조사의뢰 된데 이어 B후보도 같은 내용으로 조사의뢰 됐다.

20일, 남양주 을 선거구에 한나라당의 공천을 신청한 C씨 측은 "A후보가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불법선거운동 여부에 대한 판단을 구하기 위해 조사의뢰 된데 이어, 18일 A후보와 비슷한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B후보를 선관위에 조사의뢰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와 관련 남양주시 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부터 이틀간 진행 중인 교육이 끝난 후 불법선거운동에 대한 조사를 시작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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