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민원서비스 개선 및 청렴도 향상'에 주력키로
19일 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 “경제발전과 더불어 시민의 의식이 향상되고 있는 상태에서 소방공무원도 민원서비스를 혁신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한다는 인식이 어느 때 보다도 높은 상태”라는 것.
이에 따라 남양주소방서는 시대변화에 발맞추어 소방행정의 칸막이를 제거함으로써 열린 소방행정을 구현하고, 최고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소방서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나의 가족같은 친근한 분위기를 느끼게 할 수 있는 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소방서는 서장부속실을 종합민원실로 바꾸어 민원인들에게 최대한 문턱을 낮추고, 과장급이상의 민원상담관제 운영으로 민원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개선하는 한편, 민원 처리과정 안내문자 발송서비스 제공 및 민원인 접촉기록부 작성 등을 통한 민원업무방법 개선,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강화, 민원업무담당자 지정시 사전인성검사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소방서는 또, 청렴도 월별 내부평가 등의 청렴향상 프로그램운영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소방행정 쇄신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유춘희 남양주소방서장은 “ 훌륭한 민원행정시스템과 프로그램을 운영못지 않게 스스로 자정하고 떳떳해지려는 의식변화가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 비위 공직자에 대해서는 일벌백계의 엄정조치가 가해지며, 남양주소방서 모든 직원에 대한 청렴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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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균 기자
(skjang@ny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