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걸어서 5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지역주민의 문화공간이자 지식공유의 사랑방으로 ‘교문2동․수택1동 작은도서관’을 오는 20일과 21일에 개관한다.

구리시에서 처음으로 주민센타내 작은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조성한 ‘교문2동․수택1동 작은도서관’에는 다양한 도서와 잡지․신문 등을 비치하여 지식정보이용과 문화공유, 그리고 평생교육의 장으로 가족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배움과 사랑이 가득한 생활공간으로 활용토록 했다.

▲ 교문2동 작은도서관 모습
작은도서관은 구리시립(인창/교문)도서관의 분관체제로 전문 사서직원과 도서관업무에 숙련된 인력인 기간제 근로자 및 자원봉사자로 운영되며, 또한 본관의 도서관리시스템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전산화 시스템을 구축하여 도서대출․반납, 회원관리 등 본관과 동일한 도서관서비스도 제공된다.

주요시설은 열람공간․어린이공간․PC검색공간․DVD코너 등을 갖추고 있으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황복순 시립도서관장은 “작은도서관은 복권기금을 활용하여 국립중앙도서관의 지원에 의하여 조성되었다”며 “구리시민 모두가 책과 더불어 풍요로운 삶을 영유할 수 있도록 도서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여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을 내 집처럼 편하게 오고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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