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을 주제로 아내와 딸과 함께하는 가족전

남양주시 진접읍 팔야리에 거주하는 조병환작가의 가족전이 오는 2월 23일부터 29일까지 남양주아트센터에서 연다.

조병환작가의 첫 전시회 겸 내 이영선 씨의 수채화와 딸 조나혜 양의 작품을 동시에 전시한다. 

조병환 작가는 "이번 전시는 불치병을 안고 살아가는 어린 친구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주고 싶어 기획을 했다."며 전시회를 통한 수익금은 모두 그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한다.

한 가족이 한 장소에서 작품을 전시한다는 것은 흔하지 않은 경우라 많은 기대가 된다. 가족과 함께 전시회장을 들러 작품도 감상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아름다운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남양주아트센터 관계자는 말한다. 

초대일자는 23일 오전 11시 남양주아트센터에서 있다. 조병환작가는 남양주시학원연합회회장,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을 역임했고, 토담도예방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전화]591-4519(아트센터). 011-320-3411(조병환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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