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소현 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장 남양주소방서 방문

류소현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장이 14일 남양주소방서를 방문, 현안업무에 대해 보고를 받고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 날 류 본부장의 방문에서 유춘희 남양주소방서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현재 진행중인 3무 추방운동, 멀티소방관 양성, 현장소방활동 대응능력 강화, 시민과 함께하는 소방환경구축 등을 2008년 주요업무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유 서장은 또, “남양주시는 서울인접의 전원도시로 각종 규제완화 기대 및 택지개발 가속화에 따른 인구 및 소방대상물의 급속한 증가로 화재발생시 대형인명피해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고, 경관이 수려하고 명승 유적지가 산재하며, 도시민의 레저활동 급증에 따라 각종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세밀한 안전대책을 마련하여 양질의 소방서비스 제공은 물론 소방수요에 적극 대처 하겠다’고 보고했다.

업무보고를 청취한 류 본부장은 “직원들 모두가 맡은바 임무에 충실하여 대형사고 없이 지역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또, 소방서 방문을 마친 후 류소현 본부장은 남양주시 대표문화재인 진접읍 소재의 봉선사를 방문하여 소방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목조건물의 특성상 초기진압이 실패할 경우 고온단기형으로 전소의 위험성이 높은 만큼 소방안전대책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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