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인창도서관에서는 다른 언어와 문화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들을 위한 한국어교실 참가자를 오는 20일부터 모집한다.

다음달 3일부터 7월 25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교실은 초급과 중급으로 나눠 각각 성인 외국인 20명씩 40명을 모집하며 일정은 초급의 경우 다음달 5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수,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이고 중급은 다음달 4일부터 7월 24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로 어렵고 서투른 한국말과 낯설고 어색한 한국문화를 좀더 알기 쉽게 강의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의료보험증을 지참하여 인창도서관 1층 안내에서 신청하면 선착순 모집하고 모든 교육과목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참가자가 부담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베트남, 일본, 중국 등 나라는 다르지만 한국어 교실에서 모두 하나가 될 수 있다”며 “따뜻한 삶의 길잡이가 되어줄 이번 교실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창도서관(550-293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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