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고객우선 행정을 위해 펼치고 있는 '고객 일어서서 맞이하기' 운동이 시민들에게 한발 앞장서 다가가고 있다.

특히 지난 2월초부터 시작된 일명 SSC운동(standing service for customer)의 서비스 실천으로 시민에게 친절분위기 확산은 물론 고객 만족에 큰 몫을 하고 있다는 평이다.

시는 이에 따라 각 부서마다 일일 '민원 안내 도우미'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 일일 안내도우미는 안내 명찰을 착용하고 민원실 방문고객을 위해 신청서 작성을 물론 상담도 같이 곁들이고 있다.

이들은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행복 미소. 친절 안내'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시민에게 고객만족 행정을 위해 성심껏 안내를 하고 있다. 이처럼 SSC운동(standing service for customer)은 종합민원실, 교통과, 동주민센터의 즉결민원 창구부서와 기타 일반부서에서도 적극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일일안내도우미를 비롯한 즉결민원창구 및 일반민원부서의 직원들은 SSC운동의 추진으로 고객과의 첫대면시 적극적인 자세로 고객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15일 종합민원실은 두명의 일일 안내도우미가 부동산 등기부 등본 자동발급기 앞에서 민원인의 업무를 도와주고 있다. 또 지적업무를 보러온 한 아기엄마에게 자리까지 안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객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SSC운동을 추진하고 고객우선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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