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기자회견 통해 "총선 출마 입장' 밝혀

▲ 지범석 예비후보
18대 총선과 관련 한나라당에 공천을 신청한 지범석 대원방적(주)대표가 14일 구리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이 날 회견에서 지 후보는 "지난 5.31 지방선거에서는 사전에 많은 준비를 하지 못하고 선거를 치르다 보니 아깝게 패했으나, 이번 총선에서는 그 같은 우를 범하지 않고 철저한 준비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 후보는 "구리시 선거구에 대한 당의 공천을 자신하며, 총선에서도 당선을 확신하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 후보는 또, "5.31지방선거 후 구리시에서의 활동이 미비하지 않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직업이 기업의 CEO로서 선거를 치르면서 소홀히 한 회사에 신경을 쓰느라 지역에 소홀히 한 점도 없지 않으나, 선거과정에서 만났던 많은 인사들과 지속적으로 교류를 하는 등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지 후보는 이번 총선과 관련 "CEO경험을 바탕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나친 규제를 철폐해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 것이며, 기업투자를 늘려 일자리를 창출하고, 영세업과 서민을 위한 경제회생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 후보는 "풍요로운 구리시 건설을 위해 도시계획 등 5대 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 후보는 이번 총선출마와 관련 구리시 수택동 구리빌딩에 사무실을 계약하고, 13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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