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방문교육사업' 대상자 모집

남양주시가 결혼이민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한글 ․ 아동양육을 지도하는 「2008년 결혼이민자가족 방문교육사업」을 실시 대상자를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방문교육사업은 ‘찾아가는 한글교육서비스’와 ‘찾아가는 아동양육 서비스’로 운영하며 이번 1차 모집에서는 한글교육 18가정, 아동양육가정 36가정을 모집한다"는 것.

신청은 공고일 현재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가정은 모두 가능하며 오는 18~25일까지 남양주시 가족여성과 및 읍면동에 직접 접수하며 팩스 및 우편으로도 가능하다.

선정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을 우선 대상자로 하며, 선정에 대한 결과는 오는 29일 개별 통보한다.

한편 ‘찾아가는 한글교육서비스’는 언어소통이 어렵고 집합교육이 힘든 가정에 한글교육지도사를 파견 전문형 맞춤 서비스를 지원하며, ‘찾아가는 아동양육서비스’는 만12세 미만의 자녀를 양육하면서 한국어와 문화차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찾아가 아동양육 전반에 걸친 교육과 상담을 통해 아동양육 능력을 향상시켜 주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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