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최근 경기도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고양, 김포, 파주, 연천에 거주하는 도민 19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이화여대 유치, 한강하구 물길트기, DMZ 일원 평화생태공원 조성 등 도정 현안에 대한 지역발전, 인지도 등을 조사했다.
이화여대 유치가 파주시 발전에 도움이 될 것 이라는 질문에 매우도움(52.9%), 어느정도 도움(39.4%), 무응답(4.0%),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것(3.2%), 전혀 도움되지 않음(0.6%) 등 대부분의 응답자가(92.3%)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또 파주시민의 89.3%가 유치 인지도를 가지고 있었다.
한강하구 철책선 제거 및 자전거 도로설치 사업에 대해서는 매우 도움(26.5%), 어느정도 도움(56.9%), 별로 도움(9.9%), 전혀도움 안됨(2.6%), 무응답(4.0%) 등 10명중 8(83.5%)명이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반면 이 사업에 대해 47.3%가 인지했고 40.1%는 별로 모른다, 12.6% 전혀 모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김포 평화시 지정이 김포시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질문에 매우 도움(34.6%), 어느정도 도움(46.4%), 별로도움(8.6%), 무응답(10.4%) 등 10명중 8명정도(81.0%)가 긍정적인 응답을 했다. 또 인지도는 65.7%가 어느정도 알고 있고 25.5%가 별로 모른다, 8.7%가 전혀모른다고 집계됐다.
고양시민의 경기 뉴타운 인지도는 48.6%로 나타났으며 고양시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질문에 매우도움(29.9%), 어느정도 도움(46.2%), 별로 도움 되지 않음(13.4%), 무응답(10.5%)으로 답해 4명중 3명 정도(76.2%)가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이밖에 DMZ 일원 평화생태공원 조성, 한강하구 물트기에 대해서는 지역발전에 도움된다고 69.6%, 60.0%라고 각각 응답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표본오차 ±3.4%(95% 신뢰수준)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향숙 기자
(jng090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