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월 12일부터 시.군간 주민생활서비스를 비교 시찰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최근 수원시, 과천시, 의정부시, 가평군 등 5개 시군을 대상으로 주민생활 서비스 추진실태 조사결과, 상담실은 주민과 가깝게 대화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이 됐지만 상담시간이 길어져 업무량 증가, 주민생활 서비스 업무의 불명확, 민.관 협조체제의 지원이 미흡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경기도는 업무추진 동기부여, 타 시군과의 업무 비교 등을 통해 주민생활 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시군 주민서비스 담당을 대상으로 시군 릴레이 벤치 마킹을 추진 할 계획이다.

이번 시군 벤치마킹은 2월 12일 도, 수원시, 과천시 주민서비스 담당 등 5~8명이 오산시를 시작으로 3월 26일까지 매일 2개 이상 시군을 벤치마킹 한다.

주요내용은 방문자와 시군 관계자간 발전방안 토론, 주민생활서비스 부서, 기능 등의 적정 확인, 민.관협력체 구성 지원 방안, 상담실 활용 및 주민 반응, 주민생활 서비스의 정체성 확보 방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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