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자형태로 발행되는 남양주시 시정소식지‘쾌한도시’가, ‘다시, 보다 깊이 있게, 다른 시선으로’라는 테마로 새롭게 태어난다.

5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지난 2006년 10월부터 ‘교통이 통쾌한 남양주’, ‘문화복지가 유쾌한 남양주’, ‘행정이 명쾌한 남양주’라는 큰 테마로 월간단위로 발행되는 시정소식지 ‘쾌한도시’를, 올해부터 다양하고 생생한 시정소식을 담아 시민들이 즐겨 찾고 읽는 책자로 탈바꿈 시킨다는 계획이다.

남양주시는 우선, 시민들의 자긍심과 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기존 시정소식지 기능에 홍보 기능을 보강하고, 쾌한도시 질을 높이고자 칼럼마다 분야별 전문가들을 필자와 사진가로 투입, 전문성을 보강할 계획이다.
또, 한번 보고 잊혀지는 소식지가 아닌 두고두고 볼 수 있도록, 일반매체에서 찾아 볼 수 없는 특화된 내용들을 수록할 예정이다.

특히, 시정소식 및 홍보책자 기능뿐만 아니라, 남양주시 1천4백여 공직자들의 사기진작을 할 수 있도록 참여와 체험의 기회를 대폭 확대한다.

이외에도, ‘상쾌한 자연’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남양주시의 친환경적인 자연과 환경정책, 생태 등을 담을 계획이다.

박태봉 시정홍보과장은 “‘쾌한도시’가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소식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획 및 제작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발행되는 소식지가 모두 시민들에게 배포될 수 있도록 배포선 확보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쾌한도시’는 총 52페이지로 월 2만부가 제작되며, 배부는 읍면동 203개소에 설치되어 있는 배포대와 우편발송 등으로 이루어지며, 음식업지부, 학원연합회, 미용업지부 등의 협회를 통한 직접배부 방식 등으로도 시민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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