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갈매동(동장 차용회)에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관내 기간단체 및 후원자들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이 손길이 이어져 주위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 설날 이웃돕기는 동주민센터에서 대상을 추천받아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건기)에서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통장협의회(회장 안광춘)에서는 20만원 상당의 상품권, 새마을부녀회(회장 임명옥)에서 김 20박스,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안상운)에서 떡국떡을,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전달하여 어려운 상황에서 설날을 맞이하는 독거노인과 저소득 주민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여 함께 하는 진한 이웃애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이밖에도 관내사업체 태종FD(대표 구성회)에서는 냉동육계장 336개입을, 후원자 홍원석씨와 윤선용 6통장은 각각 1만원권 농협상품권 30매, 20매씩을 전달하였으며, 장성희(백미 10kg 20포), 이용주(백미 20kg 5포), 안병오씨(백미 40kg 2포)가 기탁하였으며, 임희영, 김치운씨도 각각 라면 10박스와 5박스씩을 기탁했다.

갈매동 기간단체 및 후원자들은 매년 설날과 중추절에 한번도 거르지 않고, 쓸쓸하게 명절을 맞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해오고 있으며, 생활이 어려움에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적극 보호하는데도 앞장서고 있어 진정한 지역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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