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월 4일부터 쉽게 기억하고 이용이 편리한 “교통정보 안내 전용전화(1688-9090)”서비스를 통해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이번에 제공되는 교통정보 안내 전용전화(1688-9090)서비스는 도로소통상황과 교통사고.공사 등 돌발상황, 차량 정체시 우회도로 안내 등 실시간 교통상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보다 많은 운전자에게 제공함으로써 교통혼잡비용 절감 은 물론 교통사고 사전예방 등 도로이용자의 편의를 제고할 목적으로 매일 06:00부터 23:00까지 365일 운영된다.

특히, “교통정보 안내 전용전화(1688-9090)” 서비스는 기존 교통정보에 대한 문의시 지역번호를 포함한 다수의 숫자를 암기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보다 빨리 인지할 수 있는 간단하고 이용하기 편리한 전용전화를 사용함으로써 보다 많은 고객이 실시간 교통정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정보 수집및 제공사이의 시차로 야기될 수도있는 정보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운전자가 필요로 하는 교통소통 정보를 수요자 중심으로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경기도 교통정보센터는 지난 2006.12.6 수원시 금곡동에 개소하고 서울지방국토관리청, 한국도로공사, 수원시, 과천시, 안산시 등 8개 기관으로부터 교통정보를 연계․통합하여 인터넷, 모바일, 휴대폰, 라디오 방송, 전화안내등을 통해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는 앞으로, 교통정보 안내 전용전화 이용실태등을 분석하여 24시간 상시운영 방안도 검토함은 물론 전용전화를 통해 나타난 폭넓은 교통수요 데이터를 활용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교통정책을 수립하는데 사용하여 도로이용자에게 만족스러운 고품질의 교통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번호 사용자의 불편함이 없도록 현행 일반전화(249-6821~24)와 병행사용토록 할 방침이다.

한편 경기도 교통정보센터는 다가오는 설 연휴기간 동안 수도권 주민의 귀성(경)길 안내를 위해 2.5일(화)부터 2.10일(일)까지 6일간 상황실을 특별근무체제로 운영 매일 06:00부터 24:00까지 교통상황문의에 대한 전화안내를 할 계획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