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종소리 및 그라운드골프연합회, 백미와 골프장비 후원

구리시보건소는 지난달 31일 지하 강당에서 ‘사랑의 쌀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구리시 봉사단체인 사랑의 종소리(회장 현광선)에서 박영순 구리시장,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 홍도암 회장, 보건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정신장애인과 독거노인 40명에게 우수품종 백미 20Kg 1포대씩을 전달하여 따뜻한 이웃사랑을 나누었다.

또한 정신장애인의 재활을 위한 주간재활프로그램으로 그라운드 골프를 지난달부터 주 1회 진행하고 있으나 장비가 없어 늘 아쉬워하는 것을 전해 듣고 지난달 21일 구리시생활체육협의회 소속인 그라운드골프연합회(회장 홍도암)에서 구리정신보건센터 회원으로 구성 된 “사랑가득 그라운드 골프클럽”에 풀장비세트(100만월상당)를 후원하였다.

이 그라운드 골프를 통하여 동적인 활동이 적은 회원들에게 야외 활동을 하면서 흥미를 유발시켜 자신감을 회복시키고, 스트레스를 관리하게 함으로써 재발방지에 큰 도움을 줄 뿐 만 아니라 여가 시간을 활용하여 회원들이 자유롭게 그라운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구리시보건소 정신보건센터는 만성정신장애의 재활과 노인의 치매관리, 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1998년부터 보건소내에 설치․운영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격려속에 함께하는 정신보건센터로 거듭나며, 지역사회 정신질환 발병예방과 정신건강증진에 더욱 더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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