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5동 및 차량 2대 피해...소방당국 피해규모 파악 중

1일 오후 2시10분 경 남양주시 일패동의 1회 용품 보관창고에서 화재가 발생 건물 5동과 승용차 2대가 전소 또는 부분소실 피해를 입었다.
▲ 1일 남양주시 일패동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물을뿌리며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남양주시 일패동 550-7번지 신모씨의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남양주소방서는 소방차량 20여 대와 30여명의 소방관을 파견 진압에 나서 화재발생 30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날 화재로 1회 용품 보관창고 2동이 전소되고, 변기제조공장 및 창고, 주택 등도 부분적으로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으며, 창고 앞에 주차해 둔 소나타 차량과 1톤 포터트럭의 일부가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발생 당시 창고 안에 사람이 없고, 외부에서 창고문이 자물쇠로 잠겨진 점을 중시하며,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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