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남읍 방위협의회는 매년 동계훈련시 읍 관할 군부대인 75사단 208연대를 방문하는데 올해는 약 30여명 분의 떡국 및 과일 등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준비, 춥고 힘든 훈련을 받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 했다.
이날 훈련에 참가중인 한 병사는 “어머니 같으신 분들이 끓여주신 따뜻한 떡국 한 그릇에 힘들고 피곤했던 몸이 풀린 것 같다”며 고마움의 마음을 전했다.
또 208연대장도 “오남읍 방위협의회의 관심과 지원이 군 사기진작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민 ․ 관이 더욱 화합하고 서로 돕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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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균 기자
(skjang@ny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