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오남읍, 평내동 등 지역 일선에서 설 명절을 맞아 지역내 어려운 이웃돕기가 계속되고 있어 겨울 추위를 훈훈하게 녹이고 있다.

오남읍사무소는 지난달 29일 (주)삼진은박, (주)SR레져개발로부터 생활용품세트 600개를 기탁 받아 국민기초수급자 및 저소득층 600여 세대에 상품을 전달했다.

이날 정천용 오남읍장은 “후원자분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꾸준히 관심을 갖고 큰 힘이 되어 주어서 기쁘다”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평내동 통장협의회 및 주민자치위원회 등 6개 단체 및 개인은 백미 35포(20㎏), 상품권 10매(1백만원), 등유주유권 30매(1백만원)을 지역내 차상위 계층과 국민기초수급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어려운 상황에서 학업에 임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1백2십만원)도 전달된다.

이 밖에도 퇴계원면은 떡국 떡 10가마와 자장면 20박스 등을 군부대 및 저소득층 170세대에 전달했으며, 진건읍에서도 백미(10㎏) 50포를 관내 어려운 이웃 50세대에 전달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