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수동면 주민자치센터와 자매교류를 맺은 서귀포시 서홍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이경용)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30일 수동면 소재 사회복시설(신망애재활원 등 4개소)을 방문 감귤 60박스를 기탁했다.
신망애재활원 관계자는 “지역특산물을 넘어 훈훈한 사랑까지 전달되어 이번 설날은 더욱 따뜻할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이경용 서홍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는 2월 21일에 서홍동 주민자치센터 주관으로 대규모 대보름행사가 있을 예정인데, 수동면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즐거운 한마당을 갖고 싶다”고 답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수동면 주민자치센터와 서귀포시 서홍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해 5월 자매교를 맺은 후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날 시 운동장에서는 양 시간의 특산물인 먹골배와 귤이 교환 판매하는 이색 직거래 장터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