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설립계획심의委 '남양주지역 4개학교 설립 확정'

마석고등학교의 학교설립 결정이 결국 부결됨에 따라 2010년 3월 개교가 무산됐다.

반면, 부평초등학교는 서류보완을 이유로 처리가 보류돼 사실상 2010년 3월 개교가 확정적이다.

경기도교육청(2청사)은 31일 2008년도 학교설립계획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11개 학교 설립안을 확정했다.
▲ 학교설립계획심의위원회가 31일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에서 개최됐다.
이 날 심의에서 관심이 모아졌던 마석고등학교는 도시계획시설결정이 확정되지 않아 부결 처리돼 2010년 3월 개교는 현실적으로 어려워 졌다.

진접읍 부평초교설립과 관련해 심의위원회는 시행사의 학교설립에 관한 기부체납 방식과 민간사업자에게 학교용지부담금, 기반시설부담금 등을 감액하는 조건 등에 대한 조건을 명확히 하기 위해 '협약서'가 체결 된 후 확정하기로 하고, 처리를 유보했다.

이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협약서 체결이 이루어질 경우 부평초교의 설립은 오는 2월 말이나 3월초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심의위원회는 진접2초교, 3초교 및 송라2초교, 진접3중학교 등은 설립하기로 최종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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