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산물 생산 기반조성과 친환경농산물 명품화를 위한 ‘2008년 농업기술시범 사업’신청자를 오는 2월 5일까지 모집한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총 55개 사업을 168개소를 대상으로 14억8천8백만 원을 지원한다.

식량작물(못자리 앞마당 육묘시범 등 4개), 친환경농업(과채류 친환경 무농약 시범 등 4개), 과수(과원 친환경 관비시스템 보급시범 등 10개), 원예(시설채소 친환경 생력 관비 재배 시범 등 15개), 축산특작(표고재배 무가온 재배시범 등 14개), 생활자원(농촌건강장수마을 시범 등 3개), 경영정보(e-비즈니스 브랜드화 구축지원시범 등 5개) 등 분야별로 실시되는 이번 농업기술 시범사업은 각 읍면동 지역 농업인상담소에서 접수하면 된다.

임종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친환경 농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정착시키기 위해 투명하고 공개적인 시범사업을 실시할 것”이며 “농업인들의 지속적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축산물의 명품화 개발 육성을 위해 농업특산품육성기금 융자사업도 실시한다.

시는 ·1년 이상 거주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체를 대상으로 농가당 3천만 원 이내 연 1%의 저리로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 조건으로 총 9억4천5백만 원을 융자 지원 하며 오는 3월 10일까지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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