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29일 '2007년 명품 인증서' 수여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가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06~07년도 지방행정 혁신 브랜드 사업에서 ‘2007년 지방행정 혁신명품’으로 선정 29일 혁신명품 인증서를 받았다.

지방행정혁신의 조속한 확산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이번 지방행정 혁신 명품에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 확인을 거쳐 총 56개 사업이 지방행정혁신 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

이중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는 전국 최초 보건과 복지를 민간자원과 효율적으로 연계하여 소외계층을 찾아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높이 평가되어 지방행정 혁신명품으로 선정됐다.

이에 시는 희망케어 선정에 따른 사례집을 발간하고, 향후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확산시킬 방침이다.

29일 이석우 남양주 시장은 “앞으로 수혜대상자에게 양질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최고의 보건․복지 통합시스템을 정착시키고, 희망 나눔 1인 1계좌 갖기 운동을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시킬 방침이다.”며 “나아가 희망 케어 센터를 전 시민이 함께 참여 사회적 소회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희망찬 미래 명품도시 남양주를 건설해 나갈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에 지방행정 혁신명품으로 선정된 「희망케어센터」는 지난해 4월 2일 개소하여 중앙센터 1개소와 이동센터 1개소는 시에서 직접 운영하고, 수혜자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위해 권역별 설치된 4개 센터는 사회복지법인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희망케어센터는 진료와 세탁, 가사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총 16,335건의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희망 나눔 1인 1계좌 갖기 운동을 전개 4,978명이 11,514계좌를 후원 매월 5천8백만원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

또 1,116명의 자원봉사자가 가사, 간병, 외출보조, 집수리 등 봉사활동을 전개 하고 있으며, 이미용 및 목욕, 세탁, 병․의원 등 531개의 업체가 활발히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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