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교문2동(동장 문정수)은 경로효친이 아름다운 구리시(Beautiful Guri) 조성을 위하여 방학을 맞이한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효도마사지 자원봉사’를 운영하고 있다.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학생들의 자원봉사를 유도하고 핵가족화로 인한 경로효친사상의 미흡한 점을 해소하는 것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에게는 이웃사랑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하게 됐다.

이번 방학기간 중 자원봉사를 원하는 관내 청소년은 누구나 교문2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간단한 효도마사지 요령 및 기초교육을 받고, 관내 13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의 굳어진 어깨와 다리를 주무르면서 어르신 공경의 마음을 기르며 사랑을 교감하게 된다.

동 관계자는 “학생들이 찾은 경로당에는 오랜만에 웃음꽃이 활짝 피고 훈훈한 정이 넘쳐 흐른다”며 “많은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여 자원봉사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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