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오는 28일 ‘2008년 상반기 여성 평생교육’개강식을 개최한다.

개강식(남양주 제2청사 평생학습센터 대강당)에는 남양주 이석우 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교육생, 강사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하며, 행사는 1,2부로 진행된다.

1부는 교육 강사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시장 인사말씀, 2부에서는 강북삼성병원 비만클리닉센터 소장(박용우)이 “여성 질환과 비만”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

이날 특강은 비만에 대한 오해와 진실, 건강 체중 찾기, 생활 속에서 다이어트 실천하기, 뱃살빼기 체험기 등 유익하고 재미있는 강의로 여성들에게 건강지식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여성 평생교육은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 평생교육을 통한 사회참여 유도로 지역사회의 복지향상에 일조할 수 있는 시민을 양성하고, 여성인력의 직업능력 향상 및 잠재능력 개발에 따른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번 교육은 수강생 1,829명을 대상으로 1월 28일부터 6월 21일까지 5개월 20주 과정으로 31과목 71개 강좌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에 신설된 원어민영어 강좌는 신청자가 많아 접수가 시작 후 바로 마감이 될 정도로 시민들에게 큰 주목을 끌었다.

서동완 가족여성과장은 “이번 교육은 지난해 11월 평생학습센터가 개소한 후 처음 시행하는 학습교육 과정으로 앞으로 여성 인적자원 육성에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