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험행사 일환...홍길동 촬영장소 '대장간마을' 등 관람
구리시 수택2동주민센터(동장 오세영)에서는 지난 23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창오) 후원으로 저소득계층 아동들과 함께 구리구경(九里九景) 및 태왕사신기와 드라마 쾌도 홍길동의 촬영지인 '대장간마을 등에 대한 문화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평소 문화적 혜택이 적은 저소득계층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구리시의 아홉가지 구경거리를 관람하는 행사로 치러졌으며, 구리구경의 한 곳인 곱창골목에서는 맛있는 곱창을 시식하고, 추가로 현재 드라마 쾌도 홍길동이 촬영 중인 대장간마을을 관람하기도 했다.이번 프로그램을 주관한 오세영 동장은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쉽고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아동들에게 구리시의 유명한 명소를 알리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므로 방학숙제 해결은 물론 문화체험을 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 이러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여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상진 수택2동주민자치위원은 “이러한 프로그램이야말로 지역사회통합서비스 프로그램으로서 정착되어야 한다”며 금일봉을 후원해 프로그램을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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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향숙 기자
(jng090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