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험행사 일환...홍길동 촬영장소 '대장간마을' 등 관람

구리시 수택2동주민센터(동장 오세영)에서는 지난 23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창오) 후원으로 저소득계층 아동들과 함께 구리구경(九里九景) 및 태왕사신기와 드라마 쾌도 홍길동의 촬영지인 '대장간마을 등에 대한 문화체험행사를 실시했다.

▲ 태왕사신기와 쾌도홍길동의 촬영장소인 '구리시 대장간마을'에서 기념촬영.
이 프로그램은 평소 문화적 혜택이 적은 저소득계층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구리시의 아홉가지 구경거리를 관람하는 행사로 치러졌으며, 구리구경의 한 곳인 곱창골목에서는 맛있는 곱창을 시식하고, 추가로 현재 드라마  쾌도 홍길동이 촬영 중인 대장간마을을 관람하기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주관한 오세영 동장은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쉽고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아동들에게 구리시의 유명한 명소를 알리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므로 방학숙제 해결은 물론 문화체험을 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 이러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여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상진 수택2동주민자치위원은 “이러한 프로그램이야말로 지역사회통합서비스 프로그램으로서 정착되어야 한다”며 금일봉을 후원해 프로그램을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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