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수택3동(동장 김행록)에서는 지난 22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 20명을 모시고 포천 일동에서 온천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수택3동새마을부녀회(회장 이계순)의 후원으로 이루어 졌으며 부녀회 회원들은 행사기금 마련을 위하여 2007년 한해동안 바자회 개최, 생필품 판매 등으로 기금을 마련하였고 행사 당일에는 부녀회원들이 어르신들에 대한 1:1 목욕봉사 서비스도 실천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모 할머니는 “겨우내 추워서 바깥구경을 못했는데 이렇게 우리를 초청하여 목욕도 시켜주고, 식사 대접도 해주고 고맙다. 오랜만에 바깥구경을 하여 좋다”고 말했다.

이계순 부녀회장은 “준비에 부족한 것이 많았는데도 어르신들이 너무 고마워 하셔서 오히려 죄송하고 앞으로도 봉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