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보건소가 지난 17일부터 만성질환 조기검진 및 건강상담을 운영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이번 건강상담은 간호사, 영양사, 금연상담사, 치과의사, 치위생사 등 8명을 전담팀으로 구성, 조기검진의 필요성 및 각종 질병의 조기발견을 위한 검사와 상담까지 해준다.

또한, 이번 상담기간 동안에는 스트레스 극복 관련 웃음치료강좌도 함께 진행되는데 지난 22일 수강생들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은 웃음치료강좌가 오는 29일 우울증예방을 주제로 한번더 있어 수강생들로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정부 통계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남․여 3명중 1명이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다”며 “대표적인 질병인 대한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민 곁에 찾아가는 적극적인 보건의료서비스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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