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건강생활실천사업 평가 결과

구리시보건소와 남양주시 보건소가 경기도 선정 우수보건소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22일 도내 최우수 보건소로 화성시 보건소를 선정하는 등 도내 16개 우수보건소를 발표했다.

이번 건강생활실천사업 평가는 지난 한해동안 각 보건소별 금연, 영양, 운동, 절주, 비만관리 등 지역주민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각 보건소에서 추진한 전반적인 사항을 종합하여 평가관리해서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 남양주시와 구리시보건소가 지난해 건강생활실천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사진은 금연서명운동을 펼치는 남양주시 보건소 직원들)
이번 평가는 대학교수 7인으로 구성된 평가단에서 평가를 실시했으며, 45개 시․군 보건소 중 건강증진사업 인프라 구축이 잘 되어있는 “화성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구리시, 남양주시, 안양 동안구, 안산 상록수, 양평군, 김포시,양주시보건소 등 16개 보건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이번에 선정된 16개 기관에 대해 기관 표창을 실시하는 한편, 우수공무원은 표창과 함께 선진 국외연수의 특전도 줄 방침이다.

평가단장으로 참여한 고려대 안형식 교수는 "경기도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건강생활실천 평가대회'는 보건소별 경쟁력을 통해 상호 새로운 사업을 상호 공유, 비교할 수 있고, 전 시군에 전파, 발전시킬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우수보건소로 선정된 기관은 △화성시 △안양 동안구 △안산 상록수 △양평군 △ 김포시 △양주시 △수원 팔달구 △부천 원미구 △안산 단원구 △안양 만안구 △성남 중원구 △용인 기흥구 △구리시 △시흥시 △포천시 △남양주시 등 16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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