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까지 부서별 처리업무 분담 쓰레기 집중 수거키로

남양주시는 오는 12월 2일까지 관내 주요 행락지와 도로변, 하천변 등에 쌓여 있는 각종 쓰레기 수거를 위해, 가을철(마무리) 국토대청결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13일 시에 따르면, 천마산 군립공원, 수락산, 불암산 등 주요 행락지에 투기된 쓰레기와 한강, 왕숙천, 월문천 등 하천변에 있는 쓰레기, 주요 도로변, 시가지, 마을안길, 계곡 등에 무단 투기된 각종 생활쓰레기와 농경지 폐비닐·농약빈병·폐농기구 등 방치폐기물을 각 부서의 책임 하에 집중 수거한다는 것.

부서별 추진사항은 주요 하천변과 한강둔치 정화는 재난관리과와 환경보호과, 한강시민공원관리사업소에서 담당하고, 도로시설물과 불법광고물, 노상적치물(노점상) 정리는 도로과에서 담당한다.

또한 농경지 주변 환경정리는 농정과에서, 관광지 및 유적지 주변정화는 문화관광과에서 담당하게 된다.

이외에도 대형할인마트 및 주요상가, 기업체(공장)주변정리는 지역경제과에서, 공동주택내외 주변정리는 주택과에서, 산·계곡·도로변 소공원 및 산책로는 산림공원과에서 추진하고, 교통관련시설물(버스승강장 등)주변 환경정리는 건설교통과에서 담당하게 된다.

특히 시는 깨끗하고 쾌적한 명품도시 조성을 위해, 민간단체의 자율참여를 적극 유도하여 범시민운동으로 전개하고, 상시 불법쓰레기 투기 감시체계를 확립하여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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