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자료 도의원에 발송해 도정질문자료로 활용도 요청

경기 동ㆍ북부권 11개 시ㆍ군의 공직협 및 노동조합으로 운영되는 '경기도 동·북부 대표자협의회(이하 동북부협의회)'가 지난 15일 포천시에서 회의를 갖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경기도의 낙하산 인사 등에 따른 현안 문제를 논의했다.

이 날 회의는 남양주시와 구리시, 성남시, 하남시, 동두천시, 양평군, 포천시 등 7개 기초자치단체 공무원노조 및 직장협의회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이 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각 시·군별로 낙하산 인사에 반대하는 성명서 발표 및 현수막을 게첨하기로 했으며, 시·군이 자율적으로 1인 시위를 벌이기로 했다.

또, 각 지자체 소속의 도의원들에게 낙하산 인사 관련 자료를 메일로 발송해 도정질문으로 문제를 지적하도록 요청하기로 했다.

한편, 이 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다음 회의를 오는 2월 12일 오후 4시 남양주시청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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