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수택3동(동장 김행록)에서는 지난 15일 통장협의회와 새마을남,녀지도자 및 희망봉사회 등 봉사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구름포)해안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차거운 바닷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며 기름덩이 및 기름에 범벅이 된 돌을 닦아내는 봉사로, 조금이나마 어민들의 고통분담을 함께하는 마음을 나누며 쉴새없이 닦고 또 닦아 내었다.

한편 이번 봉사작업에 참여하지 못한 일부 통장 협의회 및 새마을지도자들이 김밥과 따뜻한 오뎅국 등 빵과 우유를 제공, 바다오염을 최소로 줄이고자 하는 봉사의 의미를 함께 하는데 한몫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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